제공  ㈜엠비제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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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신하고 다양한 연극, 뮤지컬 작품을 선보이며 대학로의 대표 제작사로 자리매김한 ㈜엠비제트컴퍼니가 야심 차게 준비한 연극 <미러(A MIRROR)>의 베일이 벗겨졌다. ‘지금까지 이런 연극은 없었다.’, ‘망설이지 말고 바로 예매하세요. 이게 바로 연극입니다.’ 첫 공연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연극 <미러>의 첫 공연을 본 관객들의 뜨거운 후기가 쏟아졌다.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했던 신선한 전개와 짜릿한 결말이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연극 <미러>는 첫 공연 직후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프리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본 공연에 돌입한다.

연극 <미러(A Mirror)>는 웨스트엔드에서 연일 매진 사례로 화제에 올랐던 연극 <미러(A Mirror)>의 한국 초연으로, 검열의 시대를 배경으로 자유를 갈망하는 예술가들의 위장극을 치밀하고 위트 있게 그려낸다. 공연은 ‘조엘과 레일라의 결혼식’을 명목으로 허가받은 장소에서 허가받지 못한 이야기를 전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문화부 국장 ‘첼릭’은 작가 지망생인 자동차 수리공 ‘아덤’에게 예술 다운 픽션을 쓰기를 권하면서 그의 비서 ‘메이’와 함께 첼릭 자신의 입맛에 맞는 방식을 집요하게 요청한다. 아덤이 쉽게 이해하지 못하여 유명 극작가 ‘백스’와의 만남을 주선하는데, 모든 것이 예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흘러가고, 마침내 관객은 충격적인 결말과 마주하게 된다.

첫 공연 종료 직후 관객들은 신선하고 짜릿한 결말로 인해 느낀 흥미와 짜릿함으로 쉽게 객석을 퇴장하지 못했다. “극의 시놉시스만 읽고 보시기를 추천합니다.”(sweethj0**), “이 극에 스포가 있다는 사실조차 사람들이 모르고 봤으면 좋겠다.”(occul**), “정말 똑똑하게 잘 만든 공연입니다.”(tim**) 등의 후기를 남기며 탄탄한 서사와 섬세하고 치밀한 연출에 찬사를 보냈고 온라인상에 해당 후기들이 올라오자마자 프리뷰 전체 회차 전체 매진뿐 아니라 오픈된 회차의 공연 대부분의 좌석이 판매되며 공연에 대한 만족감과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는 후문이다.

엠비제트컴퍼니 관계자는 “<미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짜릿함과 신선함이 오롯이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섬세하고 치밀하게 준비를 했다. 다행히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다. 허가받지 못한 우리의 결혼식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극장에 많이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 그리고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마지막까지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연극 <미러>는 첼릭 역에 김재범, 김도빈, 주민진, 아덤 역에 최호승, 박정원, 안지환, 메이 역에 이서현, 조은정, 백스 역에 안창용, 김세환이 출연하며 9월 14일까지 예스24아트원 1관에서 공연한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소식은 ㈜엠비제트컴퍼니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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