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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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움복지관(관장 김귀자)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강남복지재단이 공동 추진한 「2025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참여해, 강남구 내 폭염 취약계층 대상 혹서기 대비 여름 나눔키트를 배분했다.

이번 캠페인은 6월 25일 강남구청에서 출범식을 시작으로 지역 복지기관들이 함께 키트를 직접 제작하고 각 지역에 맞춰 배분이 이루어졌다.

강남세움복지관은 특히 지역사회 취약계층 장애인을 대상으로 폭염에 취약한 70가구를 선정하여 키트를 직접 전달했으며, 전달 과정에서 안부 확인과 건강상태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이번 혹서기 키트에는 이온 쿨 스카프, 삼계탕, 이온음료 등 여름철 실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들이 담겼다. 혹서기 키트를 받은 한 참여자는 “이거(삼계탕)는 할머니드리고 이거(쿨토시)는 내가 쓰면 좋을거 같아요. 할머니가 엄청 좋아할 거 같아요”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강남세움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여름을 함께 돌본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돌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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