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구 정보 각 분야를 한 권의 책으로 묶은 알기 쉬운 생활안내서 ‘우리동네 송파’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우리동네 송파’는 처음 송파에 이사 온 주민들을 위해 만든 홍보책자로 실생활에 꼭 필요한 생활민원, 건강복지, 보육교육, 생태환경, 경제생활, 전통시장, 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내용이 7개 섹션으로 나눠 소개돼 있다.

각 섹션에는 이사 왔을 때 필요한 기본적인 안내부터 동별 쓰레기 배출방법, 새로 이사 온 동네가 어떤 곳인지 급할 때 찾게 되는 기관 연락처,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명소 등 송파구민으로서 알아두면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들을 담았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송파의 축제나 전통시장, 명소를 볼 수 있는 QR 코드도 있어 이해도를 높였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제작된 책자는 구청은 물론 동 주민센터에 비치해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가져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모든 주민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북(E-Book) 형태로 제작해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한편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해 정보의 정확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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