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예매처 랭킹 1위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대학로 대표 스테디셀러 연극 <쉬어매드니스>가 10주년을 맞이하여 무대를 화려하게 빛낼 20차 프로덕션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특유의 재치 있는 대사와 관객이 직접 사건 해결에 참여하는 독특한 구성으로 호평받은 연극 <쉬어매드니스>(원작 파울 포트너, 프로듀서 노재환, 연출 서성종)는 1980년 미국 보스턴 초연 이래 ‘미국 역사상 최장기 공연’ 기네스 기록을 보유하며 미국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36개국에서 28개의 언어로 공연되며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극이다. 한국에서는 2006년 라이선스 초연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관객이 참여하며 극을 이끌어가는 ‘이머시브(immersive)’ 형태의 독창적인 극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연극 <쉬어매드니스>는 연극 <언체인>, <돌아서서 떠나라>, <룸넘버 13>, 뮤지컬 <후크>, <두 낫 디스터브>, <그해 여름>, <해적>, <미오 프라텔로>, <뱀프X헌터>, <난설>, <엔딩 노트>, <난세> 및 제 1회 콘텐츠플래닝 콘서트-노댚의 보석상자 <일로 만난 사이>, <현승일콘> 등을 제작한 공연제작사 ㈜콘텐츠플래닝이 2015년부터 극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여 오픈런으로 상연 중이며, 관객 참여형 연극이라는 독창성 아래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10년 동안 대학로 오픈런 공연의 중심에서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매 시즌 매진 사례를 거듭하며 흥행 순항 중인 연극 <쉬어매드니스>는 오디션을 통해 발굴된 신예 배우들이 이후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대학로 연기파 배우 스타 등용문’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전 시즌에서는 배우 이시강(2차), 전정관(2차), 유현석(2차), 이현진(5차), 최호승(6차), 황바울(7차), 성연(8차), 박준형(13차) 및 영화 <서울의 봄>, <범죄도시4> 등에서 관객을 사로잡는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 현봉식(2차)과 콘텐츠플래닝의 뮤지컬 <난설>, <미오 프라텔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하도영 역을 통해 인기몰이를 하며 최근 영화 <살인자 리포트>로 스크린 첫 주연에 나선 배우 정성일(4차) 등을 배출해왔다. 이번 20차 프로덕션에서는 10주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더욱 특별한 매력으로 무대를 장식할 신예 배우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쉬어매드니스 미용실 원장으로 음흉하지만 정열적인 미용사 ‘조호진(조지)’ 역에는 연극 <라면>, <다시 만나러 갑니다>, <택시 안에서> 등 다양한 코미디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여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를 보여준 배우 김정원과 연극 <연애 오류 404>, <진짜 나쁜 소녀>, <행오버>, 영화 <빅토리>, <탈주> 등에 출연하여 이목을 끄는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배우 장한길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쉬어매드니스 미용실의 발랄하고 섹시한 미용사 '장미숙(수지)' 역에는 연극 <과속스캔들>, <로미오와 줄리엣>, <그날의 타이밍> 등에 출연한 배우 황서영과 연극 <그날의 타이밍>에 출연했던 배우 한지윤이 캐스팅되어, 작품에 다채롭고 생기 넘치는 매력을 더하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수지’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련된 외모에 젠틀한 말투를 사용하지만 코믹하고 위험한 요소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골동품 판매상 ‘오준수’ 역에는 연극 <#정답을 작성해주세요>, <사랑에 빠지기까지>, <한뼘사이> 등에 출연하며 센스 넘치는 연기로 주목받은 배우 오세영과 뮤지컬 <귀환_그날의 약속>, 연극 <참참참>, <너에게로 가는 길> 등에 출연하여 코믹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두영광이 캐스팅되었다.

한남동에 거주하는 교양 있고 돈 많은 수다쟁이 사모님 ‘한보현’ 역에는 장르를 넘나들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두 배우가 캐스팅되었다. 연극 <라이어>, 뮤지컬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탐정케이>와 영화 <둠벙>, <청춘빌라 살인사건> 등에 출연하여 자신만의 매력을 쌓아온 배우 이서정과 연극 <옥탑방고양이>, <이기동 체육관>,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 SBS 드라마 <치얼업>, 영화 <독전>, <동물원> 등에 출연하여 완벽한 캐릭터 소화로 호평을 받은 배우 정여진이 통통 튀는 매력으로 극에 활기를 더한다.

타고난 직감력과 두뇌를 지닌 카리스마 있고 남자다운 베테랑 형사 ‘강우진’ 역에는 연극 <오백에 삼십>, <자취>, <나의 PS파트너>,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2>, 드라맥스 드라마 <단죄> 등에 출연하여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배우 김승현과 연극 <오백에 삼십> 등에 출연하여 탄탄한 연기를 보여준 배우 김준효가 극의 중심이 되어 관객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어설픈 구석이 있지만 순수하고 성실한 젊은 신참 형사 ‘조영민’ 역에는 연극 <바스커빌 : 셜록홈즈 미스터리>에 출연했던 배우 서도윤과 뮤지컬 <다니엘>에 출연했던 배우 김민준 두 신예 배우가 발탁되어, 무대에 즐겁고 신선한 에너지를 더할 예정이다.

제작사 ㈜콘텐츠플래닝 관계자는 “관객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꾸준한 사랑과 응원 덕분에 연극 <쉬어매드니스>가 10주년이라는 뜻깊은 순간을 맞이할 수 있었다. 10년 동안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 더 많은 분들께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