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복지재단 산하 강남구립 압구정노인복지관(관장 김성진)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 일지아트홀에서 개최된 ‘제2회 강남구청장배 국학기공 대회’에 참가하여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내 노인복지관과 동호회 총 11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압구정노인복지관에서는 국학기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9명이 출전하여 힘찬 기합과 절도 있는 동작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수상은 어르신들이 배움과 도전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김성진 관장은 “이번 수상은 어르신들께서 꾸준히 배우고 도전하신 결과이며, 그 과정 자체가 가장 값진 성과라고 생각한다. 이번 성과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과 행복한 노후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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