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2차 사진 합본_제공 EMK뮤지컬컴퍼니](https://cdn.onseoul.net/news/photo/202510/42344_47052_456.jpg)
충무아트센터 개관 20주년 기념작이자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의 열 번째 창작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가 2차 티켓 오픈 직후 예매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오는 12월 2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을 앞둔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가 29일 오전 11시 2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 가운데, 주요 예매처 멜론티켓과 NOL티켓 등에서 동시 예매 랭킹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드러냈다. 지난 1차 티켓 오픈 당시 높은 예매율을 달성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작품은 이번 2차 티켓 오픈에서도 그 열기를 이어받아 높은 예매율과 함께 다시 한번 1위를 석권, 올 겨울을 화려하게 장식할 흥행 대작의 면모를 입증했다.
한편,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는 앞서 작품의 넘버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리릭비디오, 뮤직비디오 등을 연이어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치를 최고조로 끌어올린 바 있다. ‘그리웁다’, ‘한복 입은 남자’, ‘떠나기 위해 존재하는’, ‘너만의 별에’, ‘비차’ 등 공개된 주요 넘버는 서정적인 선율과 드라마틱한 감정선이 함께 어우러져 작품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켰다.
관객들은 ‘지금까지 없던 분위기의 뮤지컬이다. 넘버만 들어도 이미 벅찬데, 실제 공연은 어떨지 너무 기대된다’, ‘장영실과 다빈치의 만남이라니, 상상만으로도 흥미롭다. 탄탄한 캐스팅부터 화려한 무대 예술까지 모두 담길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 어서 본 무대에서 만나고 싶다’, ‘선공개 된 넘버 덕분에 작품의 일부분을 미리 본 느낌이다. 공연장에서 배우들의 명연기와 어우러져 완벽한 모습으로 만나게 될 순간이 무척 기대된다’ 등의 기대평을 남겼다. 이처럼 시공간을 넘나드는 배우들의 폭넓은 연기 변신이 펼쳐질 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은 2차 티켓 오픈 직후 예매율 1위로 이어졌다.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는 역사적 사실과 상상력이 결합된 독창적 서사를 바탕으로 하는 작품이다. 조선, 이탈리아, 현대와 과거를 넘나드는 시공간적 구조 속에서 1막은 조선, 2막은 유럽을 배경으로 삼아, 마치 전혀 다른 두 편의 공연을 보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럽 뮤지컬의 무대미학과 한국적인 정서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독창적인 무대와 신분의 한계를 넘어 꿈을 향해 나아간 장영실의 이야기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는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를 필두로, 권은아 연출이 극작, 작사, 연출을 맡고, 이성준(브랜든 리)가 작곡 및 음악 감독으로 참여해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선율로 작품의 서사와 인물의 섬세한 감정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여기에 서숙진 무대디자이너가 환상적인 미장센을 더해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는 12월 2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