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할빠 수료식 사진1
할매할빠 수료식 사진1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강남구립 압구정노인복지관(관장 김성진)은 강남복지재단 지원사업 ‘할매할빠 디지털 플렉스’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강남복지재단 지원을 통해 운영된 ‘할매할빠 디지털 플렉스’는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교육과 세대 간 소통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세대 간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프로그램은 강남구에서 거주하는 60대 이상 어르신 10명, 17세 이상 청소년 혹은 청년 자원봉사자 10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11월까지 총 22회기 진행되었으며, ▲동영상 편집 등 스마트폰 활용 교육 ▲청년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SNS 트렌드 이해 등 세대통합 활동 ▲키오스크 현장 실습으로 구성됐다.

할매할빠 수료식 사진2
할매할빠 수료식 사진2

참여자들은 “스마트폰으로 전자도장을 만들고 영상도 편집해보니 디지털 세상이 훨씬 친숙하게 느껴졌다”, “젊은 세대와 함께 배우니 어렵게만 느껴졌던 SNS와 키오스크가 재미있고 쉽게 다가왔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청년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김성진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세상 속에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세대 간 소통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압구정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성장하고 공감할 수 있는 통합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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