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이 이성수 예결위원장, 오른쪽이 오온누리 부위원장
왼쪽이 이성수 예결위원장, 오른쪽이 오온누리 부위원장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가 제331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추천된 의원들로 꾸려졌으며, 위원장에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성수 의원, 부위원장에 복지문화위원회 소속 오온누리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예결특위는 이성수 위원장과 오온누리 부위원장을 비롯해 전인수(복지문화위원회), 복진경(경제도시위원회), 윤석민(복지문화위원회), 안지연(행정안전위원회), 이동호(경제도시위원회), 황영각(행정안전위원회), 김형곤(복지문화위원회), 손민기(경제도시위원회) 의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성수 위원장은 “강남구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내실 있는 심사를 진행하겠다”며 “구민의 삶과 직결되는 주요 사업 예산이 합리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온누리 부위원장은 “예결위 운영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하고, 예산이 꼭 필요한 분야에 적재적소 배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각 상임위의 예비심사 이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예산안은 오는 12월 18일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강남구의회는 구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효율적·투명한 예산 집행에 중점을 두고 심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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