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고광윤, 본부장 성호경)은 지난 8일 강남스포츠문화센터 3층 체육교실에서 에어로빅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센터에서 에어로빅 강좌를 수강 중인 80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1년 동안 익힌 실력을 무대 위에서 선보였다. 총 25개 팀이 그동안 수업을 통해 완성한 작품을 바탕으로 다양한 K-POP 댄스 공연을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단순히 춤을 배우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발표회 무대에 오르니 큰 성취감을 느낀다”며 “열정적으로 지도해 주신 강사님 덕분에 값진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관람객은 “몸치인 나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웃음을 보였다.
고광윤 이사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교육 참여자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문화 활성화의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