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의장 오금남)가 21일 제22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신년 첫 회기로는 이례적으로 8명의 의원이 구정질문을 했다.
첫 질문자로 나선 김복동 의원은 대학로 도로확장 추진계획과 대학로 문화지구 구역확대관리계획 변경추진에 대해 물었다. 정인훈 의원은 ‘직원신문고’ 운용과 지역 아동·청소년센터에 대한 지원확대 등에 대해 질문했다.
최경애 의원은 무악동 배드민턴 시설개선, 옥인연립아파트 단지 개발관련 계획에 대해 질문했고, 강민경 의원은 보도침범 차량에대한 보행자 안전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숙연 부의장은 종로구청이 관리하고 있는 모든 사회복지법인 관리감독 실태를, 현택정 의원은 부암동 창의문로 10길 도로개설 및 도로정비 추진계획을 질문했다.
경점순 의원은 구유지에 국가 또는 시가 설치·운영하고 있는 시설의 문제점과 구민일자리 창출 등을, 안재홍 의원은 고의·과실이 없는 도로변상금 부과 개선방안과 평창동 시유지 내 종로구 제설전진기지의 문화시설 용도전환 의향 및 북촌 관광안내도 입체화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24일까지는 위원회별 업무보고와 함께 상정된 4개 안건의 심의가 이뤄진다. 상정된 안건은 ▲종로구 통·반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종로구 자치법규 입법에 관한 조례안 ▲종로구 평생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종로구 아동?여성 보호에 관한 조례안 이다.
종로구의회는 28일 2차 본회의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