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신영식
출판사 : 해드림출판사 / 판매가 : 29,000원
현장 경험 30년에 빛나는, 브레이징 지식의 집대성!
신영식 공학박사의 ‘브레이징 접합 핸드북’이 출간됐다. 그동안 국내에 브레이징 관련 전문서적이 많지 않던 것을 안타까워하던 저자의 오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브레이징이란 단어는 낯설지만 사실 주변을 둘러보면 익숙한 기술이다. 브레이징(brazing)이란 금속재료나 비금속재료의 접합방법의 하나로서 450℃ 이상, 접합하고자 하는 모재(base metal)의 용융점 이하의 온도에서 모재를 가열하여 모재는 녹이지 않고 용가재만을 녹여서 양 모재를 접합하는 기술이다. 브레이징은 지난 수십 년 동안 급변하는 산업의 발달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접합기술로 생각되어 왔다. 1차, 2차 세계 대전을 겪으며 비약적으로 발전한 브레이징은 국내외에서 자동차, 조선 등을 비롯하여 항공우주, 전기 및 전자뿐만 아니라 액세서리, 주방용품, 백색 가전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반에 있어서 필수 불가결한 접합기술로 관심의 대상이 되어 왔다. 최근에는 산업에 적용되는 부품이 보다 정밀화 되고 여러 기능이 요구됨에 따라 산업계에서 브레이징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저자의 30년에 이르는 방대한 현장 경험과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쓰인 이번 저서는 브레이징에 대해 최대한 쉽고 간결하게 설명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따라서 그동안 최신 기술을 원하던 독자라면 이번 책을 통해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