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경원, 김충립, 배일도, 박원순 후보 등록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이 마감됐다. 7일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장 후보에 총 4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는 기호 1번을 배정 받았고 무소속 박원순 후보는 기호 10번을 받아 선거운동에 나서게 됐다.
이외에도 기독자유민주당 김충립 후보는 기호 8번을, 무소속 배일도 후보는 기호 9번을 각각 배정 받으며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에 등록했다. 기호 배정은 국회 의헉 확보순으로 결정됐으며 무소속 후보는 그 이외의 번호 중 추첨으로 결정됐다.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은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해 전 서울행정법원 판사, 현 한나라당 최고위원으로 신고 재산은 40억5757만원이다.
무소속 박원순 후보는 단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해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를 역임했고 재산은 3억7278만6천원의 빚이 있다고 신고했다.
기독자유민주당 김충립 후보는 미국 아주사퍼시픽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해 전 미국 리더쉽 아카데미 교수, 현 기독자유민주당 대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재산신고액은 4억7천만원이다.
무소속 배일도 후보는 전북대학교 자원공학과 2년 제적돼 서울지하철공사 노동조합 제1,9,10,11대 위원장과 17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신고 재산은 1억7743만5천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