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하류지점에는 서해바다에서 올라온 한류성 봄기운이 도착했다. 성미가 급한 상춘객들의 발걸음에 놀란 새 한 마리가 매화향에 취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모습.

저작권자 © 서울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