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위원장은 19일부터 이틀간 치러진 마재광 후보와 벌인 당내경선 여론조사를 통해 71.35%의 압도저인 지지율을 얻어 28.65%에 그친 마 후보를 누르고 공천이 확정됐다.
당초 민주당 후보가 공천이 확정되면 통합진보당의 단수 후보로 나선 박두선 후보와 야권 단일화 경선을 벌일 예정이었지만 박 후보가 경선을 포기해 김 후보가 그대로 총선 강남갑 후보로나서게 됐다.
한편 김성욱 위원장은 1960년 6월30일생으로 뉴욕대 국제경영학 학사를 거쳐 23대 美뉴욕한인회 이사, 민주당 부대변인을 역임했으며 현재 민주통합당 강남갑 지역위원장 맡고 있다.
김 위원장은 “뒤늦게 공천이 확정돼 마음고생이 있었지만 4·11총선에서 꼭 승리해 주민들을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