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13일에 이어 20일에도 강남구 보건소 지하1층 보건교육실에서 부모와 아기가 함께하는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베이비 마사지 교실은 관내에 주소가 있고 생후 3개월~9개월 사이의 영아를 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강남구 보건소 지하1층 보건교육실에서 오후3시부터 4시30분까지 베이비 마사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무료로 진행한다.
‘베이비 마사지’는 아이와 부모의 정서적 유대감을 돈독하게 해 줄뿐만 아니라 아이의 성장 발달과 IQ, EQ를 높이는데도 도움을 주는 등 아기와 부모 모두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도 구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예비부부와 예비산모를 위한 건강검진’에서부터 ▲정상분만과정 이해 ▲임신부 구강관리 ▲라마즈분만법 ▲산후관리 및 신생아 돌보기 ▲산후 우울증 등에 대해 교육하는 ‘출산 준비교실’ ▲‘모유수유 클리닉’ 프로그램 등 출산준비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베이비 마사지 교실이 부모들에게 유익한 육아정보에 대한 나눔의 시간이 되는 것은 물론 아기의 건강을 챙기고 모자간 정서적 교감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