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는 10일 제235회 정례회 개회식을 열고 40일간 30여개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내년 서울시 예산안과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시정연설을 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지난 회기 때 상정하지 못했던 대중교통 운임범위 조정에 대한 의견청취안 등 7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정례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행정사무감사가 10일에서 14일로 늘어나 집행부의 주요 정책 사안들을 더 꼼꼼히 살펴볼 수가 있게 됐다.
이번 정례회는 40일간 운영되며 2012년도 예산안 등 30여건의 안건이 접수되어 처리될 예정이다.
25일부터 29일까지는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시정질문이, 12월15일에는 서울시와 교육청의 2012년도 예산안과 서울시의 추가경정예산안이 처리될 예정이며, 12월19일 정례회 마지막날은 조례안, 동의안, 결의안, 의견청취안 등 30여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