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9회 구로구의회(의장 김병훈) 정례회가 22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9일 폐회했다.
구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2011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안과 2012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및 재난대책특별위원회 활동보고서 등을 채택하고 부의된 안건을 처리했다.
처리된 조례안은 총 7건 중 6건으로, 먼저 원안가결된 조례안은 ▲해외도시간 자매결연 체결 의결안 ▲서울시 구로구 지역사회 복지협의회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로구 여성발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로구 통·반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로구 자치회관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고 수정가결된 조례안은 ▲구로구 노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다.
그러나 ▲구로구 도서관 및 독서문화진흥에 관한 조례안 1건은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심사 보류됐다.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는 행정사무감사가 있었다. 구의회는 이 기간을 통해 모두 171건(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37건, 건의사항 53건, 우수사례 81건)을 감사결과로 확정하고 구정에 반영·개선토록 집행부에 요청했다.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예년과는 달리 구청 각 부서별 공개질의 및 답변을 하는 청문회식 방식을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구로구의회는 3일 하루 임시회를 열어 제6대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