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개포골 어울림 국악한마당 축제 성황리 마쳐 1
제10회 개포골 어울림 국악한마당 축제 성황리 마쳐 1

 지난 26일, 개포동에서는 제10회 개포골 어울림 국악한마당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먹거리 장터
먹거리 장터

 국립국악고교 앞에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박진 의원 사모, 김현기 서울시의장, 김형대 강남구의장, 이자연 강남문화재단 이사장, 황영각·이성수·강을석·노애자·김민경·복진경·이동호·김형곤 구의원, 최영주 전 서울시의원, 문백한 전 구의원, 김진홍 전 구의원, 오완진 전 구의원, 모정미 국악고 교장, 이호현 행정국장외에 5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여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박진 의원 사모
축사를 하고 있는 박진 의원 사모

 이번 축제는 취타대 퍼레이드 구간을 확장하여, 총 1,750m에 걸쳐 다채로운 국악 공연이 펼쳐졌다. 차량 통제가 이루어진 가운데 진행된 퍼레이드는 지역 주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국악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국악고의 대취타 공연
국악고의 대취타 공연

 축제는 ‘밀미리 도당제’로 시작하여, 취타대 마을순례 퍼레이드와 특설무대에서의 국악한마당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국립국악고 학생 83명이 참여하여 풍성한 공연을 선보였으며, 취타대, 현악합주, 장구춤 등 다양한 국악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축사를 하고 있는 김현기 서울시의장
축사를 하고 있는 김현기 서울시의장

 또한, 축제에는 먹거리 장터, 체험 부스, 그리고 ‘ZERO 강남 프로젝트’ 캠페인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김형대 강남구의장
축사를 하고 있는 김형대 강남구의장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개포골 어울림 국악한마당 축제는 국악을 통해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고, 국악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은 국악의 매력에 푹 빠지며,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같은 축제가 앞으로도 계속되어, 국악이 우리 삶 속에 더욱 뿌리내리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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