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은사에서 펼쳐진 제주 감귤의 향연,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장 열어 1
봉은사에서 펼쳐진 제주 감귤의 향연,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장 열어 1

 한국의 전통적인 불교 사찰인 봉은사가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제주도 감귤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제주도의 상징적인 특산물인 감귤을 소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봉은사에서 펼쳐진 제주 감귤의 향연,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장 열어 2
봉은사에서 펼쳐진 제주 감귤의 향연,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장 열어 2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열린 이번 장터는 봉은사와 제주도 간의 역사·문화 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 행사는 제주 감귤의 판매와 홍보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봉은사의 노력이 돋보이는 시간이었다.

우측 풀개협동조합 강명실 표가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과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제주특산물 상품을 홍보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봉은사

제주도지사 오영훈, 농협제주본부장, 지역 조합장 등 주요 인사들의 참석으로 더욱 빛났던 이번 행사는 제주 감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고향사랑기부제와 APEC 유치 홍보도 병행했다. 봉은사 주지스님, 중앙승가대학교 총장 월우스님 등이 참석해 이 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측 네번째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 좌측 세번째 제주도지사 오영훈 , 좌측 네번째 중앙승가대 총장 월우스님, 좌측 두번째 농협제주본부장 윤재춘. 사진제공=봉은사
우측 네번째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 좌측 세번째 제주도지사 오영훈 , 좌측 네번째 중앙승가대 총장 월우스님, 좌측 두번째 농협제주본부장 윤재춘. 사진제공=봉은사

이번 장터에서는 감귤의 다양한 품종과 가공품을 소개하는 전시관, 제주 고향사랑 기부제 및 APEC 홍보관, 감귤 시식 및 응접실 운영 등 다채로운 부스가 마련됐다. 지난해에 비해 휴게공간을 확대하여 방문객들이 제주 농특산물을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점도 눈에 띄었다.

봉은사에서 펼쳐진 제주 감귤의 향연,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장 열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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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터는 제주도의 농업과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지역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방문객들은 제주도의 맛과 정취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졌으며, 제주 감귤 장터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교류의 중요한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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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제주 감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봉은사와 제주도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감귤을 비롯한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이 한국의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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