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국제전문가로서 국제회의진행자, 영어대변인, 국제홍보대사 역할을 하는 새로운 전문분야입니다. 국제프리젠터는 국제업무 경험과 자기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국제비즈니스 전문가 또는 글로벌 강사로 그 범위를 확대할 수 있습니다.
Q. 국제프리젠터가 된 동기는?
A.캐나다에서 대학생활과 사회생활을 병행하면서 일찍이 국제전문가로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영어프레젠테이션 강의를 시작으로 대중 앞에 섰고, 캐나다 유명호텔 국제홍보 모델 겸, 프론트데스크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전세계 각지의 사람들을 만나 다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넓혔습니다. 이후 국제비즈니스 경험을 통해 국제협력과 리더십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선진국일수록 학교 교육에서 영어발표와 토론을 통해 리더십이 강조되고, 다양한 국제행사를 통해 국가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서방 선진국이 국제회의에서 회의를 리드하는 주체자 역할을 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도 글로벌 인재들을 양성하여 국제회의를 진행하고, 기업을 대표해 상품을 소개하고, 그리고 국제홍보를 통해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국제전문가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국제경험과 역량을 갖춘 나 자신부터가 국가를 위한 글로벌 전문가로서 활동해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국내로 들어와 국제프리젠터라는 새로운 직종을 만들어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EXPO 국제회의 프리젠테이션 홍보대사 대표로 참가 중인 조진이 대표
Q. 국제프리젠터로서 그동안 어떤 활동을 해왔는지?
A. 특강을 시작으로 각계 각층의 리더들 그리고 전문가들에게 우리 것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를 국제사회에 효과적으로 알리고 홍보하는 일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지난 10여년간 공공기관, 교육기관, 기업 등에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우리 것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국제사회에 맞게 디자인된 우리의 브랜드를 국제사회에 홍보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는데 주력하였습니다.
2010 서울정상회담에서 한국정책방송을 통해 ‘글로벌 한국인, 글로벌 코리아’라는 주제로 성공적인 G20개최를 위한 우리의 마음가짐과 역할에 대해 대국민 특강을 하였고, 평창이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 되기 전에는, 평창에 내려가 공무원 그리고 청소년들과 소통하면서 국제행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국가공무원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청소년들의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할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또한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시 국제홍보대사로서 국제회의 참석을 통해 세계각국의 정상들과 소통하고, 폐막식 때 국제총회와 심포지엄 사회를 맡아 활동하였습니다. 현재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로서 우리의 아름다운 자연을 다시 한번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Q. 국제프리젠터가 되기 위한 조건과 국제프리젠터의 비젼은?
A. 국제프리젠터가 되기위한 첫번째 조건은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둘째 모국어인 한국어를 올바르게 알고, 세계인과 소통하기 위해 유창한 영어구사가 필요합니다. 셋째, 국제전문가로서 우리 것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홍보할 수 있는 수단으로, 프레젠테이션 스킬을 습득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글로벌 시대 인으로서 국제적 안목과 글로벌 매너를 갖춰 세계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호감가는 이미지 연출이 필요합니다.
Q. 국제프리젠터협회에서 하는 일과 국제프리젠터협회의 향후 나아갈 방향은?
A. 2010년 설립된 국제프리젠터협회에서는 현재 국제프리젠터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매니지먼트를 지원하고, 국제회의, 홍보, 행사 대행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제프리젠터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일대일 맞춤형 리더십 컨설팅과 커뮤니케이션 트레이닝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프리젠터를 양성하고자 하는 기관 및 기업 등에 컨설팅과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제프리젠터협회는 2013년에도 글로벌 핵심인재 양성과 체계적인 국제행사 대행 및 홍보지원을 통해 국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기업의 이윤창출에 이바지 해 국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