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 23일 포이초등학교에서 열린 ‘2024 강남구 개포1ㆍ2ㆍ4동 구정보고회’에 참석하여 강남구의 주요 사업들을 구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구청장과 구민들 간의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강남구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조성명 구청장은 구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질문에 답변하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남구 구정보고회는 구청장이 강남구 22개 동의 주민들을 직접 만나는 자리로, 2024년 강남구의 주요 사업 계획과 비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구청장이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이번 보고회는 총 9회에 걸쳐 각 동을 2~3개씩 묶어 진행되고 있다.

보고회의 첫 순서로는 강남구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구민들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과 함께, 구정 홍보영상 상영 및 문화예술공연이 이어졌다. 이는 구민들에게 강남구의 발전상을 생동감 있게 보여주고, 문화적 풍요로움을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지난 18일 신사동과 논현1동, 22일 압구정동과 청담동에 이어 23일은 개포1·2·4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강남구의 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지역별 주요 사업의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통해 주민들과의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이어진 구민 건의사항 청취 및 답변 세션에서 조성명 구청장은 구민들의 질문을 세심하게 메모하고, 성의 있는 답변으로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는 구청장과 구민들 간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모습으로 평가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박진 국회의원, 김현기 서울시의장, 김형대 강남구의장을 비롯하여 김형곤, 이동호 구의원, 개포1동 이기선 동장, 개포2동 이경아 동장, 개포4동 김태환 동장, 오완진 전 구의원 등 지역 정치인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각 주민자치위원장들과 직능 단체장 그리고 25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해 이번 행사를 더욱 빛냈다.

조성명 구청장의 이번 구정보고회 참석은 강남구의 구정 운영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고, 구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소통의 자리는 구민들과의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강남구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기회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