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제56사단 예비군 훈련소로 향하는 수송버스를 배웅하고 있다
18일 오전,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제56사단 예비군 훈련소로 향하는 수송버스를 배웅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8일 오전,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제56사단 예비군 훈련소 입소를 위해 수송 버스에 오른 예비군 대원들을 배웅하며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동안 예비군 대원들은 훈련장 입소를 위해 대중교통을 여러 차례 환승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올해부터 대원들의 훈련 편의를 위해 예비군 훈련장까지 대원들을 수송하는 버스가 새롭게 운영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수송 버스에 탑승하는 대원들에게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일에 소중한 일상을 내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훈련이 끝나는 순간까지 부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주시길 바라며, 마포구는 대원 여러분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예비군 대원을 위한 수송 버스는 오는 21일까지 매일 7시 30분에 운행되며 총 4회에 걸쳐 335명의 대원이 이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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