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는 안종숙, 안병두 의원을 비롯한 회계사 및 세무사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 4명 등 총 6명을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서초구의회는 안종숙, 안병두 의원을 비롯한 회계사 및 세무사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 4명 등 총 6명을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서초구의회(의장 오세철)가 18일 제1위원회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결산검사에 나섰다.

이날 위촉된 위원으로는 안종숙 의원, 안병두 의원을 비롯해 회계사 및 세무사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 4명 등 총 6명이 위촉되었으며, 대표위원에는 안종숙 의원이 선임됐다.

결산검사위원은 오는 4월16일까지 30일간 2023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 등 서초구 재정운영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사한다. 아울러 점검한 사항을 바탕으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안에 대한 검사의견서를 작성해 집행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다.

오세철 의장은 “결산검사는 재정 건전성 강화의 기틀이 되고 향후 예산지출의 지표가 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결산검사위원들께서는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적정성, 예산의 적법한 집행여부 등에 대해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안종숙 대표위원은 “지난해 예산이 당초 계획대로 집행됐는지, 그동안 반복적으로 지적되었던 문제점 외 그간 살피지 못했던 부분까지 꼼꼼히 살피겠다”며 “서초구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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