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안전사회공헌운동본부(SSCM)와 청소년 단체 우리야(U.R.I.Y.A.),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
학교안전사회공헌운동본부(SSCM)와 청소년 단체 우리야(U.R.I.Y.A.),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

 

학교안전사회공헌운동본부(SSCM 대표 차경환)와 청소년 단체 우리야(U.R.I.Y.A. 대표 최현)가 지난 2월 15일 협약식을 개최하여 사회와 학교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실천하고 청소년 리더십을 육성하는 협력을 약속했다.

SDGs는 2015년 UN에서 채택된 전 세계적인 목표로, 빈곤 종식, 지구 보호, 모든 사람들의 평화와 번영을 추구한다. 학교안전사회공헌운동본부(SSCM)와 우리야(U.R.I.Y.A.)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결합하여 청소년과 학생들이 SDGs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야(U.R.I.Y.A.)는 청소년들의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한 자질을 배양하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 비영리단체이다. 특히, 최근에는 SDGs를 주제로 한 국내외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실천 활동을 공유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는 온라인 글로벌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동아시아 6개국 (한국, 일본,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청소년들이 매달 SDGs에 관한 연구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학교안전사회공헌운동본부는 2016년 설립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 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비영리 민간 단체이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 왕따, 자살예방 교육, 인성, 독서, 진로 교육을 학생들에게 시행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사람들' 건강·안전 실천 공동체를 만들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역대 홍보대사로는 임영웅, 황인선, 바리톤 장철준, 제국아이들 김태헌·류필립, 초코파이브 등이 위촉되었다.

두 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의 강점을 살려 청소년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우리야(U.R.I.Y.A.)는 국제 청소년 교류와 협력, 그리고 글로벌 시민교육 운영에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학교안전사회공헌운동본부(SSCM)는 학교폭력 예방과 인성 함양을 위한 활동에서 경험이 풍부하다. 이들이 협력하여 전국적으로 SDGs를 실천하는 청소년 조직을 강화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에 학교 내 자기주도적 프로젝트형 봉사활동 계획 지원, 동아리 지원등 다양한 형태로,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발전에 관심을 넘어 실천행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더 나은 미래의 모습을 청소년들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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