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은평구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은평구민 걷자!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걷기실천율 향상에 힘쓰고 있다.

무더운 여름을 대비하여 6월부터 매주 목요일 “달빛따라 걷는 여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8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달빛따라 걷는 여행” 참가자들은 도시여행해설가들의 코스에 맞춘 매주 색다른 이야기(1코스 여기는 국도1호 통일로, 2코스 안산자락길 여행, 3코스 인왕산의 야경 즐기기, 4코스는 은평 둘레길 따라)를 경험할 수 있으며, 야간에 펼쳐지는 저녁노을과 야경을 배경으로 추억의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8월 27일에 구파발을 출발하여 이말산 내시묘역길을 지나 북한산국립공원 입구까지의 여정으로 2020년의 ‘달빛따라 걷는 여행’을 마무리한다.

『은평구민 걷자! 프로젝트』는 걷기실천 활성화를 위해 걷기동아리를 지원하고, 9월부터는 매주 목요일 주간에 이야기 따라 걷는여행, 시장따라 소소한 걷기 등의 테마로 운영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체력측정실(☎351-8626)에 문의하면 된다.

은평구보건소(소장 김시완)는 “비만예방과 걷기실천율 향상을 위해 걷기 생활화 방안으로 하절기 동안 ‘달빛따라 걷는 여행’을 운영하고,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키 위해 예약제로 참가인원 제한하고 참여자 간 거리 두고 걸으며, 손소독과 마스크착용, 발열체크 등으로 방역에도 힘쓰며 운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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